묻고 답하기
COMMUNITY > 묻고 답하기
학생 한 명의 미간에서 탁구공만한 크기의 창백한 빛이 생겨났다. 덧글 0 | 조회 4 | 2020-10-17 11:04:19
서동연  
학생 한 명의 미간에서 탁구공만한 크기의 창백한 빛이 생겨났다. 그것은 역시 구체라서 그런지 모호하게 허공을 날더니 카미조의 바로 옆에 떨어진다.카미조 토우마는 패잔병처럼 입 속으로 중얼거렸다. 게다가 점원에게 들은 바로는 어제까지 여름 수험공부 이벤트인지 뭔지 해서 참고서는 전부 반값이었던 모양이다.왜 그래?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히메가미를 찾든, 이자드를 없애든 어쨌든 이동하는 게 현명할 것 같은데.카미조는 앞뒤를 몽땅 잘라먹은 무녀의 말을 억지로 삼킨다. 카미조는 전철을 타본 추억은 갖고 있지 않지만 학원 도시의 전철이나 버스 요금은 비싸다는 지식은 갖고 있다.능력자는 리트머스 종이의 색깔이 변하는 이치와 같은 존재라고 아레이스타는 말한다.그것이 아우레올루스 더미의 이성의 종말이었다.언뜻 보기에는 그림책에 나오는 왕자님이 들고 있는 레이피어로 보이지만 아니다. 검날 밑에 먼 옛날 해적이 사용하던 것 같은 부싯돌식 발화총이 파묻혀 있는 암기총이다.하지만 그 발소리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그런 생리반응조차 허락하지 않았다.거기까지 생각하다가 문득 스테일은 미끼로 쓴 소년을 떠올렸다.그런데 스테일은 이를 악물고 카미조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그러나 카미조가 첫 번째 한 걸음을 옮겼을 때 갑자기 덜컥 하고 기세를 잃었다.거대한 비커 속에 거꾸로 떠 있는 이는 흥미도 없다는 듯이 스테일을 보았다.(주4 : 요한계시록 제8장 제7절 :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우박과 불덩어리가 피범벅이 되어서 땅에 던져서 땅의 삼 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 분의 일이 탔으며 푸른 풀이 모두 타버렸습니다.)그러나 히메가미 아이사가 뭐라고 불리고 있는가 갑자기 생각났다.헌데 왜 학원 선생님이 학생을 돌보는 건감? 초등학교 생활지도도 아니고..평범한 학원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곳에 들어와, 모르는 사이에 과학종교에 물들고, 결국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용되고 버리는 부속품으로 취급되고.왠지 엄청나게 뭔가 말하고 싶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마술사가 한 명.근본적으로 원유인
그럼 보험증이 필요하겠네. 그럼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서, 아니, 이 시간에 병원에서 접수를 받고 있을까?그만둬.스테일은 분한 듯이,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에게 남아 있던 것은 죽음이나 그 이상의 지옥뿐이야. 어느 한쪽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전자를 추천하겠어.정신 카지노사이트 을 차려 보니 마을은 재의 회오리로 뒤덮여 있었다.지금은.두 번째 목소리에 세 번째가, 네 번째가,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열 명 열한 명 열두 명 열세 명 열네 명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점성, 연금, 소환. 이것들이 너희들이 말하는 국어, 수학, 역사야. 국어 선생도 전혀 수학을 공부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 마술사로 나서는 이상 일단은 전부 건드려 보고 나서 자신에게 맞는 전문을 찾아내는 건 기본이야.기야앗! 하고 절규하려던 인덱스는, 거기에서 뭔가를 깨달은 듯이 움직임을 딱 멈추었다.그리고 소녀의 단 하나의 소원. 그것을 거절한 것은 대체 어디 사는 바보인가?하지만 소녀는 웃고 있었다.랜슬로트라는 이름의 전신 갑옷은 허리에 찬 대검을 한 번 하늘 위로 치켜들었다. 대검이 옅은 붉은색으로 빛난다. 마치 무슨 안테나 같다고 카미조는 생각했다..카미조와 아우레올루스 두 사람을 가르는 황금의 바다는 약 3미터 정도.뭐?의외로 이상한 사건을 일으킨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이상해진 건 아니겠지.아우레올루스는 1초의 사이도 두지 않고 그렇게 대답했다.삐걱삐걱. 한없이 배드엔딩이 될 듯한 예감에 카미조는 천천히 옆에 있는 소녀를 돌아본다.뭘까? 리멘 마그나도 그렇고 이 몸도 그렇고, 닿기만 해도 마술을 없애는 그 오른손은 대체 뭘까? 그렇게 생각하는 아우레올루스는 지적 호기심으로 처음으로 망원경을 들여다본 소년처럼 눈을 빛내고 있었다.스테일은 재미없다는 듯이 연기를 내뿜었다. 스테일의 불꽃에 형태는 없다. 가령 벽이나 창틀에 아주 약간의 일그러짐에서 생긴, 1밀리미터도 되지 않는 구멍이 있다면 거기를 통해 3천 도나 되는 불꽃을 흘려넣는 것도 어렵지 않다.마